무리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하나…다음주 발표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5.22 08:37  수정 2016.05.22 10:13

맨유, FA컵 우승에도 판 할과 이별 유력

무리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하나…다음주 발표

다음 시즌 맨유의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아진 무리뉴. ⓒ 게티이미지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할 전망이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주요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각) “맨유가 무리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발표는 다음주 초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판 할 감독의 경질설이 결국 현실화되고 있다. 맨유는 이날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12년 만에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판 할 감독과는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FA컵 우승에도 실망스런 경기력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등으로 구단 수뇌부에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 맨유의 차기 사령탑으로 과거 포르투(포르투갈)와 첼시(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을 이끌면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무리뉴 감독을 1순위로 점찍었다.

한편, 2년 전 브라질월드컵에서 약체로 분류되던 네덜란드를 3위까지 이끌고 야심차게 맨유에 입성한 판 할 감독은 시즌 내내 이어진 경질설에도 끝까지 남고 싶다는 뜻을 수차례 피력했지만, 끝내 명예회복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씁쓸히 맨체스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