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간호사 파독 50주년을 맞아 "여러분이 흘렸던 땀과 눈물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독일 에센시 광산회관에서 열린 '파독 간호사 50주년 기념식'에 보낸 영상메세지를 통해 "(여러분은) 독일 국민에게 큰 감동과 신뢰를 주면서 양국관계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한 "재작년 독일을 방문해서 여러분을 뵈었을 때 고국을 사랑하는 뜨거운 애국심과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조국 대한민국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여러분이 대한민국에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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