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개 시·군 '폭염주의보'…23일부터 무더위 꺾여
가평, 양평, 이천, 고양, 동두천 등 나흘째 폭염 기승
경기도 5개 시·군에 나흘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2일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이천, 하남, 수원, 고양, 동두천, 부천, 과천 등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는 상태다.
특히 가평, 양평, 이천, 고양, 동두천 등 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나흘째 유지됐다. 이들 지역에는 지난 19일 올해 처음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군포, 성남, 광명, 하남, 수원, 부천, 과천 등 7개 시에는 20일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사흘째 이어진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현재 기온은 군포 30.9도, 수원 30.4도, 과천 30.2도 등으로 5월 하순 평년 기온인 24도를 6도 이상 웃돌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를 고비로 23일부터는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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