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피홈런에 매서니 감독 반응은?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5.26 14:40  수정 2016.05.26 14:42

오승환, 컵스 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피홈런

오승환 피홈런에도 매서니 감독은 변함없는 신뢰를 표했다. ⓒ 게티이미지

위기를 제대로 넘기지 못했지만 ‘끝판왕’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에 대한 마이크 매서니 감독의 신뢰는 여전했다.

오승환은 26일(한국시각) 부시 스타디움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0점대를 바라보던 시즌 평균자책점은 1.14에서 2.19로 치솟았다.

4-6으로 뒤지던 6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등판하자마자 2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투아웃 이후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데뷔 후 22경기(23.2이닝)동안 피홈런이 단 1개도 없었던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에서 첫 홈런을 허용했고, 연속 경기 무실점 행진도 9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다소 실망스런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매서니 감독은 앞으로도 오승환을 계속해서 중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MLB닷컴에 따르면, 매서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승환은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모든 일이 좋게만 흐르지는 않는다”며 “그래도 위기 상황이 또 다시 찾아온다면 오승환을 계속해서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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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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