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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사망, 아편성 진통제 과다복용 탓"


입력 2016.06.03 10:48 수정 2016.06.03 17:32        이한철 기자
프린스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MBC뉴스 화면 캡처.

미국 팝가수 프린스의 사망 원인이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 CNN 등 외신들은 "프린스의 사망 원인이 진통제의 과다복용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익명의 수사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린스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마약성 진통제 혹은 마취 보조제로 쓰이는 펜타닐로 알려졌다. 펜타닐은 모르핀이나 헤로인보다 100배 이상 강한 아편 물질의 마약성 진통제로 알려져 있다.

한편, 프린스는 지난 4월 21일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진통제 과다 복용이 프린스 사망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측해왔다.

수사 당국은 조만간 프린스의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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