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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서 유람선 전복…한국인 피해는?


입력 2016.06.05 10:42 수정 2016.06.05 10:43        스팟뉴스팀

베트남 중부 다낭시 한강서 유람선 전복…43명 구조, 어린이 포함 3명 실종

베트남 다낭에서 유람선이 전복돼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오후 8시 35분께(현지시각) 베트남 중부 다낭시 한강에서 유람선이 전복됐다. 이 유람선에는 40명 이상 탑승했으며 대부분 현지인이지만 일부 외국인 관광객이 포함돼있었다.

이 중 43명은 구조됐지만 어린이 2명을 포함한 베트남인 3명이 실종된 상태다.

이에 따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즉시 우리 국민이 탑승했는지 파악에 나섰지만 한국인은 사고 유람선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유람선은 선착장을 출발한 지 5분여 만에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들은 당시 기상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관광객들이 2층 간판으로 몰리면서 배가 기울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지 경찰과 군 당국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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