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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밀정', 송강호 공유 한지민 '압도적'


입력 2016.06.14 16:45 수정 2016.06.14 16:46        부수정 기자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이 9월 개봉을 확정했다.ⓒ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이 9월 개봉을 확정했다.ⓒ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이 9월 개봉을 확정했다.ⓒ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이 9월 개봉을 확정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 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네 번째 협업, 송강호와 공유의 만남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공개한 스틸에는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정보를 캐는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 역의 송강호와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 김우진 역의 공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핵심 여성 의열단원 연계순 역의 한지민 등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밀정'의 스틸은 일본 경찰과 의열단으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드라마틱한 운명을 지닌 인물들로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밀정'은 오는 9월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강렬한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배급사는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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