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호날두, 알고 보면 따뜻한 남자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6.19 00:06  수정 2016.06.19 00:17
포르투갈 에이스 호날두. ⓒ 호날두 트위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헤어스타일에 담긴 의미가 눈길을 모은다.

스페인 일간지 ‘메디아셋 스포르트’는 지난 17일(한국시각) 호날두가 이번 유로 2016에 참가하면서 머리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고 보도했다.

메디아셋은 “호날두의 오른쪽 뒷머리에 스크래치 2줄이 새겨져 있다”며 “이는 암 투병 어린이를 향한 응원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메디아셋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근 암과 사투중인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래치 2줄은 암투병 소년의 수술 상처 개수와 일치한다. 호날두는 병마와 사투 중인 소년의 쾌유를 빌었다.

한편,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1무)이 19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오스트리아(1패)와 F조 2차전을 치른다. MBC와 iMBC에서 위성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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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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