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이엘, 시청자 홀린 반전 매력

배우 이엘이 'SNL코리아 시즌7'에 호스트로 나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tvN

배우 이엘이 tvN 'SNL코리아 시즌7'에 호스트로 나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SNL코리아 시즌7'에 나온 이엘은 비욘세의 '파티션(Partition)'의 안무로 'SNL코리아'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엘은 관능적인 매력과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다. 현재 MBC '몬스터'에서 비밀 로비스트 옥채령 역을 맡았다.

이엘은 이날 방송 내내 걸크러쉬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3분 여배우' 코너에서는 다채로운 매력이 절정에 달했다.

'톱스타' 여배우에서는 도도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까메오', '개성파 배우'에서 이엘은 망가지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엘의 대표작 '내부자들'의 패러디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권혁수가 안상구 캐릭터로 분한 유세윤을 도청한다는 콘셉트의 코너. 유세윤은 호스트 이엘과 찰떡 호흡을 선사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이기에 가능한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정글북' 코너에서 모글리로 분장한 김준현의 지퍼가 말을 할 때마다 내려간 것. 시청자들은 물론, 함께 연기하는 크루들까지 웃음을 참지 못하며 방송사고 아닌 방송사고를 만들어냈다.

이날 'SNL코리아 시즌7' 이엘 편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0%, 최고 2.7%를 기록했다.

오는 25일에는 이경규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