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4건 837억원 규모…"소멸시효 관계 없이 전액 지급"
ING생명은 20일 청구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관련 행정 소송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ING생명에 청구된 자살 재해사망보험금 건수는 총 574건이며 지연 이자 포함 금액은 837억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다.
ING생명은 지난 17일까지 127건(153억원)을 고객에게 지급했지만 소멸 시효가 지난 보험금에 대해서는 지급을 유보해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자살보험금 지급을 결정한 생보사는 ING생명와 함께 신한·메트라이프·하나·DGB생명 등 5개로 늘었다.
삼성‧교보‧한화생명 등 '빅3'를 포함한 9개 보험사는 자살보험금 지급을 유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