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오늘 오후 2시 귀국
멕시코·미국·일본 방문 뒤 26일만...입장표명 여부 관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2시경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달 7일 출국해 멕시코·미국·일본 등을 방문한 뒤 26일만에 국내로 돌아온다.
신 회장이 최근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 등의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날 입국시 별도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지는 않지만 입국시 분위기에 따라 간단한 입장 표명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롯데그룹 측은 "신동빈 회장이 귀국 후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 회장은 지난달 25일 개최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형 신동주 전 부회장에 승리를 거뒀다. 그는 주주총회를 마친 후 일본 현지에서 협력관계에 있는 금융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회사 임직원들을 만나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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