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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성폭행 혐의, 일본 언론도 관심


입력 2016.07.06 15:25 수정 2016.07.06 15:26        스팟뉴스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강정호에 대해 일본 언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 게티이미지

일본 언론이 시카고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강정호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지역지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달 시카고에서 성폭행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매체는 강정호가 지난달 18일 컵스전을 마친 직후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여성을 자신이 묵던 호텔로 초대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강정호가 건넨 알코올 음료를 마신 뒤 15~20분 이후 정신을 잃었고,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츠버그 구단과 MLB 사무국도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강정호와 관련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는 시카고 트리뷴 보도를 인용해 “강정호가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지난달 시카고 원정길에 오른 강정호가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20대 여성을 불러냈다”며 “해당 여성은 이후 병원으로 이동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돤 강정호는 9회초 대타로 출전해 트레버 로젠탈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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