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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풍계리 핵실험장 움직임 활발”


입력 2016.07.17 16:37 수정 2016.07.17 16:38        스팟뉴스팀

북한이 한미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 발표(8일) 이후부터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다수의 트럭과 인력 등을 동원해 모종의 활동을 벌이는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미 정보당국은 지난주 초 미국 미사일 전문가가 38노스 기고문을 통해 이달 7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근거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된다고 주장했을 때만 해도 크게 주목하지 않았지만, 이번 움직임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

복수의 정보 당국 소식통은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그간 보이지 않던 다수의 트럭과 인력이 지난 8일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면서 "(핵실험 준비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풍계리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번 활동은 미국 전문가가 지난 11일 38노스에 기고한 내용의 연장선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지난 한 주간의 활동이 최근 어느 때보다 활발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북한의 이런 움직임은 한미가 지난 8일 사드배치 결정을 발표한 이후부터 포착돼 북한이 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을 내세워 '물리적 대응조치가 실행될 것'이라고 위협한 것과 연관이 있는지 정보당국은 면밀히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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