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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간편 냉동밥 시장 진출


입력 2016.07.28 09:59 수정 2016.07.28 10:00        김영진 기자

취사 하루 전에 도정한 햅쌀로 만든 냉동밥, '하루도정 신선쌀' 5종 출시

동원F&B가 냉동밥 제품 '하루도정 신선쌀' 5종을 출시하고 간편 냉동밥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루도정 신선쌀'은 쌀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햅쌀을 취사 하루 전에 도정해 사용한 제품이다. 가마솥의 원리를 적용했다. 이어 채소 및 해산물 등과 함께 영하 45도의 초저온에서 급속 냉동해 갓 지어낸 밥처럼 맛과 영양을 유지하게 된다.

'하루도정 신선쌀'은 새우와 낙지를 활용한 볶음밥 메뉴뿐만 아니라, 국내산 취나물, 강된장, 장조림 등을 활용한 건강 비빔밥 메뉴도 함께 구성해 소비자들이 입맛에 따라 간편하고 든든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내 냉동밥 시장은 올 연말 400억원 규모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00억원에 달하는 즉석밥 시장보다는 아직 작지만, 가정간편식이 급부상하면서 최근 매년 50% 가량의 성장률을 보이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을 주도해 온 기업으로서 소비자 중심의 건강하고 맛있는 냉동밥 제품을 출시했다"며 "2017년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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