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3연타석 홈런…몰리터 감독 반응은?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7.29 16:03  수정 2016.07.29 16:03
몰리터 감독이 박병호의 연이은 장타쇼에 반색했다. ⓒ 게티이미지

지역매체와의 인터뷰서 메이저리그 콜업 언급
“아직 정해진 것 없지만 계속해서 주시”


한국산 거포 박병호(30·미네소타)의 연이은 장타쇼에 폴 몰리터 감독도 반색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승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소속의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의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트리플A 원정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박병호는 이날 홈런 3개를 몰아치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8개를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그에서 잃었던 타격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회복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현지에서는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콜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몰리터 감독은 미네소타 지역지 피오니어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박병호의 홈런 소식을 듣고 “좋은 뉴스”라면서도 아직까지는 빅리그로 불러들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의 복귀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계속해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체는 몰티터 감독이 오는 8월 2일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엔트리에 변동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결국, 박병호가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당분간 현재와 같은 활약을 지속적으로 펼쳐야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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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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