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려
지난 12일 20대 총선 이후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새누리당 전국원외위원장협의회이 내달 1일 전당대회 출마후보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총 135개 지역 당협위원장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 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혁신과 통합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후보자 초청 워크숍"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모인다. 이들은 '혁신과 통합'을 기치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출마 후보자 전원을 초청해 토론회를 진행한다.
원외위원장들은 8.9 전당대회에서 캐스팅보터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전당대회 출마자들은 이 자리를 가볍게 생각할 수 없다.
행사는 당 대표 후보자 자유토론과 최고위원 출마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진행한 뒤 총선백서에 대한 평가와 대안, 원외위원장과 당원들의 함성 등의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총선 참패 이후 위기에 빠진 당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당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