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첫 공식 훈련 소화 “컨디션 괜찮다”
아쿠아틱스 스타디움 보조수영장서 비공개 훈련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메달 기대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에 합류한 ‘마린보이’ 박태환(27)이 리우에서 첫 공식훈련을 소화했다.
최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마무리 훈련을 소화한 뒤 브라질에 들어온 박태환은 1일 오전(현지시각) 리우의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 딸린 보조수영장에서 호주 출신의 전담 지도자 던컨 토드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을 마쳤다.
다만 보조수영장은 취재진의 출입이 통제돼 박태환의 첫 훈련 장면은 언론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훈련을 마친 박태환은 버스에 오르기 전 국내 취재진과의 짧은 인터뷰에서 “컨디션이나 몸 상태는 괜찮다”며 “환경이 열악하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서 박태환은 자유형 100m와 200m, 400m, 1500m까지 4개 부문에 출전한다. 특히 박태환은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자유형 400m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때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대회 때는 은메달을 수확할 정도로 박태환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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