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0일 DL 이동…올 시즌 복귀 불투명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8.02 10:35  수정 2016.08.02 10:35
팔꿈치 건염으로 6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오른 류현진. ⓒ 게티이미지

다음 달 7일 이후에나 복귀 가능
다저스, 트레이드 통해 투수 보강


복귀전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류현진(29·LA 다저스)이 결국 6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지난달 21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은 단 1경기만 소화한 뒤 왼 팔꿈치 건염 부상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복귀는 다음 달 7일 이후에나 가능해졌다. 하지만 몸 상태에 따라 실제 복귀 시점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도 가능하다.

류현진이 당장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다저스도 재빨리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섰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유망주 3명을 내주고 오클랜드에서 왼손 선발 투수 리치 힐, 외야수 조시 레딕을 데려왔다. 또한 투수 마이크 볼싱어를 내주고 토론토에서 오른손 불펜 투수 제시 차베스를 영입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가운데 재빨리 선발 투수와 불펜 투수를 보강하며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움직였다.

다저스 구단이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옮긴 것은 40인 로스터에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포함하기 위해서다.

한편, 지난달 8일 복귀전에서 4.2이닝 8피안타 6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던 류현진은 두 번째 등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왼쪽 팔꿈치 건염 증세를 보여 지난달 20일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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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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