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김옥빈, '일급기밀' 출연…첫 호흡
배우 김상경과 김옥빈이 영화 '일급기밀'에 출연한다.
4일 배급사 리틀빅픽쳐스에 따르면 김상경과 김옥빈은 영화 '일급기밀'(제작 미인픽쳐스)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다.
'일급기밀'은 1급 군사기밀에 얽힌 군 내부 비리 사건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상경은 국방부 항공부품구매과로 발령이 나면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중령 출신 군인 대익 역을 맡았다.
지난 해 '살인의뢰' 이후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상경은 진중하면서도 인간미와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옥빈은 대익과 함께 사건을 추적해가는 방송국 보도국 기자 정숙으로 분한다. 올해의 기자상을 받을 정도로 취재하는 데 있어 거침없는 인물로, 김옥빈은 이전 작품들과는 또 다른 당차고 역동적인 활약을 펼친다.
'일급기밀'은 '이태원 살인사건'을 연출한 홍기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오는 9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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