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유도, 랭킹 1위 곽동한 값진 동메달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6.08.11 08:42  수정 2016.08.11 09:01
90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곽동한. ⓒ 연합뉴스

남자 유도의 마지막 보루 곽동한이 금메달 대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1위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부 남자 9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웨덴의 마르쿠스 니만(랭킹 4위)을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따냈다.

랭킹 1위에 올라 1회전인 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곽동한은 32강에서 칠레의 토마스 브리세노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가볍게 제압했고, 16강서 난민팀의 포폴 미셍가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지만 종료 1분을 남기고 안아조르기로 한판승을 따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2경기 연속 한판승을 따낸 곽동한은 8강전에서 만난 맘마달리 메흐디예프(아제르바이잔·랭킹 24위)에게 지도를 4개 빼앗고 반칙승으로 준결승에 나섰다.

하지만 곽동한의 승승장구는 준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조지아의 바르람 리파르텔리아니(랭킹 5위)에게 허벅다리후리기 절반 두 개를 잇달아 내줬고, 결과는 한판패였다.

곽동한은 기세가 꺾였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니만을 만나 경기 시작 2분 30초 만에 주특기인 업어치기로 한판을 따내 동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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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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