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독도방문단' 구성, 광복절에 독도 방문

우리 영토 수호 의지 알리고 애국심 고취 목적

여야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독도방문단'이 오는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다. 사진은 독도 전경. (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우리 영토 수호 의지 알리고 애국심 고취 목적

여야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독도방문단'이 오는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다. 독도방문단은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을 단장으로 강효상·김성태·성일종·윤종필·이종명 의원(이상 새누리당), 김종민·황희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장정숙 의원(국민의당)으로 구성돼있다.

오는 15일 방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우리 영토 수호의 의지를 국민에 널리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독도를 방문한다. 방문해서는 독도경비 관련 시설들을 점검하고 일본 등 외부 세력의 침범에 대비해 독도에 상주하며 24시간 해안경계중인 독도경비대를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의원들의 방문에는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들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한민국 최서단 격렬비열도에서 최동단인 독도까지 자전거로 횡단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