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체포된 용의자 없어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14일(현지시각)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승객을 대피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AP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케네디 국제공항 제 8번 터미널 출국장 근처에서 총이 발사됐다는 신고가 연이어 접수됐다.
그러나 경찰은 어떠한 총격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으며, 부상자나 체포된 용의자도 없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탑승객 등 수십명은 대피 명령을 받고 공항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