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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이정현, 당직만큼은 탕평인사해야"


입력 2016.08.22 10:26 수정 2016.08.22 10:27        문대현 기자

'PBC 라디오'서 "최경환 증인 채택 여부는 당사자 본인 결심도 필요"

주광덕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이정현 대표를 향해 "당직만큼은 탕평인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주광덕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이정현 대표를 향해 "당직만큼은 탕평인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주요 보직 두 자리 정도에 또 다시 친박계 인사를 임명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당내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잠재적인 대선 후보들에 대해 아주 공정하고 평등한 태도를 취해야만 계파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이 두가지가 선행되지 않고 다른 정책 부분에서 화합적 결합을 위한 행보를 하면 계파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요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사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논의보다는 이럴 때일수록 물 밑에서 격의 없는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정치는 타협의 예술이다. 이런 점에 대해서 당청간 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주 의원은 또 여야가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 채택 공방으로 22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불발된 것을 두고 "해당 상임위의 협의와 청문회 당사자 본인의 결심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최경환 의원을) 증인석에 앉혀 놓고 정치공세로 대선을 앞두고 이번 정부의 모든 경제 정책의 실패가 당신 (때문) 아니냐는 식으로 몰고가는 것을 본인이 염려하지 않을까"며 "선 추경 후 청문회를 하자고 국회의장 입회 하에 3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것이 2~3일만에 일방적으로 깨지고 추경 심사 절차 자체가 멈추는 파행은 다시 되풀이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2일 처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심사를 오늘 오후에라도 재개할 수 있는지 자체가 불투명하다보니 국민들께 너무나 죄송하다. 하루 빨리 추경이 통과돼서 일선에 예산이 집행되어야 추경 본래의 경제성장률 효과와 일자리 문제 해결 효과가 나오는데 하루하루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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