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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대세 굳혔나 '달의 연인' 시청률 꼴찌


입력 2016.08.31 08:00 수정 2016.08.31 08:00        스팟뉴스팀
'구르미 그린 달빛' '달의 연인' 시청률 경쟁이 뜨겁다. ⓒ KBS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MBC '몬스터'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가볍게 따돌리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16.4%의 시청률로 전날보다 0.4% 올랐다.

반면 '몬스터'는 10.8%, '달의 연인'은 7.0%에 그쳐 '구르미 그린 달빛'에 크게 밀리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월화극 시청률 경쟁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이 대세를 굳힌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달의 연인'은 이준기 아이유 등 스타들이 출연하고 전작 '닥터스'가 시청률 20.2%를 기록하며 종영한 점을 감안하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 성적이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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