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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태풍' 말라카스 영향…16~17일 '폭우'


입력 2016.09.13 15:44 수정 2016.09.13 15:44        스팟뉴스팀

추석 연휴 전반 맑아…후반 제주·남부 '태풍'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반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후반에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3일 "태풍 '말라카스'가 오전 9시 현재 약한 소형급 태풍으로 괌 서쪽 해상에서 시속 27km로 서북서진 중이지만 점차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이 북상하면서 북쪽에 형성되는 습한 공기가 남해상으로 들어오면서 16일 오전 제주에서 시작한 비가 오후에는 남부지방까지 올라와 18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18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추석 연휴 전반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낀 날씨를 보여 15일 제주와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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