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해역서 발생한 지진이라 피해 없어"
전남 완도군 남쪽 해역에서 규모 2.4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 57분께 전남 완도군 남남서쪽 44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진동을 못 느낄 정도로, 위력이 약해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라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광주·전남 내육과 해상에서 81건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대부분은 위력이 약해 진동을 못 느끼는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