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노트7 신제품 교환 시작…고객편의 강화
MMS통해 권장 방문 일정 공지, 스마트폰 데이터 이동 등 서비스 제공
이통3사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갤럭시노트7’의 교환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기존에 구입했던 갤노트7이 파손됐거나 본체만 있어도 고객 비용 부담 없이 배터리 결함이 해결된 신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단 교환은 기존 단말과 동일 색상으로만 가능하다.
SK텔레콤은 MMS 공지를 통해 권장 방문 일정, 매장 정보 및 연락처 등을 고객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권장 방문 일정은 고객의 갤노트7 개통일을 기준으로 배분해 고객 쏠림 현상을 최소화 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 고객에게는 별도 택배서비스, 지점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KT는 직영온라인 '올레샵'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교환제품을 받을 수 있는 ‘교환예약 시스템’을 가동한다. 올레샵 ‘My샵’ 메뉴에 접속하면 제품교환을 위해 방문할 직영점 선택이 가능하며 방문일정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제품교환을 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쇼’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면 ‘휴대폰 데이터 안심이동 서비스’로 기존에 사용하던 갤노트7의 모든 데이터를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에 저장된 앱, 문자, 사진,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도 20분 내외로 새 폰으로 이동 시킬 수 있으며. 주소록과 메시지만 옮길 시 5분 이내에 가능하다.
이외에도 SK텔레콤과 KT는 교환 및 기기변경에 따른 유통점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교환 및 개통취소 건당 소정의 처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갤노트7 교환 지원시스템도 별도로 구축해 교환업무를 도울 계획”이라며 “갤노트7을 개통한 고객 리스트를 조회 할 수 있고 고객별 ‘교환대상’, ‘교환예약’, ‘교환완료’ 처리 등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갤노트7의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19일까지 환불 및 개통 취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통신3사는 제품 교체가 시작되는 이날까지 원하는 고객에게 환불해 주고 관련 위약금을 면제할 방침이다.
제품 교환은 내년 3월까지 가능한 만큼 업계는 기기 환불이 아닌 교환을 택하는 고객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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