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터널·댐·건축물 등 SOC시설물 5312개 점검…‘국가SOC 안전관리본부' 설치도 추진
교량·터널·댐·건축물 등 SOC시설물 5312개 점검…‘국가SOC 안전관리본부’설치도 추진
최근 발생한 경주지역 지진을 계기로 국가의 사회간접자본(SOC)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가칭 ‘국가SOC 안전관리본부’가 설치될 전망이다. 정부가 SOC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고 유지관리 이행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지진이 발생한 영남지역의 교량·터널·댐·건축물 등 국토부 소관 국가 SOC 5312개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SOC 시설을 제로베이스에서 점검을 통해 전면적인 내진기준 재조정의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이에 따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점검단장으로 시설안전공단, 철도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건설기술연구원, 구조물진단학회, 지진공학회 등 420명의 전문 인력으로 5개 점검단(도로·철도·항공·수자원·건축물)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육안검사로는 SOC의 피해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산하기관과 외부 전문가와 함께 균열 및 침하조사, 비파괴검사 등 정밀조사를 실시해 구조체의 스트레스 여부 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남지역 공용 중 1·2종 시설물 현황 ⓒ국토교통부
지진발생 후 기둥단주 파괴의 예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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