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캅과 대결 앞둔 명현만 “50 대 50 예상”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9.23 14:30  수정 2016.09.23 14:30
오는 25일 일본에서 열리는 RIZIN FF에 출전하는 명현만. ⓒ 로드FC

명현만, 오는 25일 일본서 열리는 RIZIN FF 출전

“크로캅과의 승부, 50 대 50으로 예상한다.”

‘한국 헤비급의 자존심’ 명현만이 오는 25일 일본에서 열리는 RIZIN FF에 출전한다. 명현만의 상대는 세계적인 파이터 미르코 크로캅이다.

명현만은 로드FC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파이터다. 190cm의 큰 키에 120kg에 달하는 거구지만, 스텝이 좋고 펀치력도 갖췄다. 로드FC 데뷔전인 ROAD FC 026에서 쿠스노키 자이로, XIAOMI ROAD FC 027에서는 리앙링위를 연이어 격파했다.

가장 최근인 XIAOMI ROAD FC 030에서는 마이티 모에 패했지만, 타격에서 우위를 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명현만은 로드FC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를 앞둔 소감, 오퍼를 수락하게 된 계기, 크로캅에 대한 이야기 등을 털어놓았다.

한편, 로드FC는 9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3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3의 메인 이벤트는 로드FC 초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최홍만과 마이티 모가 대결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