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로드FC 계체 통과 뒤 “죄송하다” 왜?

스팟뉴스팀

입력 2016.09.24 07:43  수정 2016.09.24 13:41
‘태권파이터’ 홍영기. ⓒ 로드FC

‘태권파이터’ 홍영기가 공식 계체량 행사가 끝난 뒤 탈진으로 쓰러졌다.

홍영기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33 공식 계체량에 참석했다.

하지만 등장할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눈에 띄게 수척한 모습으로 나타난 홍영기는 스태프들의 부축을 받으며 체중계 위에 섰고, 65.4kg으로 겨우 계체에 통과한 뒤 그대로 주저앉았다.

홍영기는 “이런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최대한 회복해 내일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리한 체중 감량으로 실신한 홍영기가 과연 제대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한편, 홍영기는 24일 열리는 로드FC 033 대회서 일본의 우에사코 히로토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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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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