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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군대에서 4일에 한 명 꼴로 사망자 나와"


입력 2016.09.24 16:15 수정 2016.09.24 16:20        조정한 기자

지난 5년간 군 내 사망사고 통계...'자살'이 최다

지난 5년간 군대 내에서 사건사고로 나흘에 한 명 꼴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유형별로는 자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사진은 자료를 발표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발언 모습.(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지난 5년간 군 내 사망사고 통계...'자살'이 최다

지난 5년간 군대 내에서 사건사고로 나흘에 한 명 꼴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형별로는 자살이 311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갑)이 군사법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발생한 군대 내 사건사고로 인한 사망 인원은 총 476명이었다.

군대 내 사망사건은 각종 군 법규를 고의 또는 과실로 위반한 '군기사고'와 고의성 없이 불완전한 상태와 행동으로 발생한 '안전사고'로 나뉜다. 전자엔 자살·총기사건·폭행 등이, 후자에는 교통사고·항공기추락·잠수정폭발 등이 포함된다.

유형별로는 최근 5년간 사망사건 중에선 자살이 3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53명)· 추락사(23명)·익사(16명)·폭발(5명)이 뒤를 이었다. 또 '임 병장 사건'으로 불리는 총기사건(5명)과 폭행으로 인한 사망(1명) 등도 순위에 올랐다.

박 의원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이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경우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군대 내 사고와 군인의 자살을 줄이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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