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무한도전' 민폐 끼치고 싶지 않았다"
배우 정우성이 '무한도전'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무한도전' 방송을 본 지인들이 재미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여주셨다"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무한도전 팀을 언제 만나보겠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우성은 "'무한도전'은 엄청난 브랜드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역사가 있는데 우리 영화 홍보나 하려고 하고, 배우랍시고 자기 이미지 지키려고 하면 민폐 아니겠나. 난 이미지를 지키는 배우가 아니었다. 부각이 안됐고 그럴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정만식 곽도원 김원해 등이 출연한 영화 '아수라'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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