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몽' 장률 감독 "한예리, 내 고향 정서 느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6.10.06 16:28  수정 2016.10.06 17:19
'춘몽' 장률 감독이 한예리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장률 감독이 영화 '춘몽' 여주인공 한예리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조선족 출신인 장률 감독은 6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춘몽' 기자회견에서 "한예리와 술 한 잔 해보면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한예리를 통해 내 고향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예리를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률 감독은 "하지만 우리 고향에는 한예리만큼 이렇게 아름다운 여성은 극히 드물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춘몽'은 예사롭지 않은 세 남자 익준, 정범, 종빈과 보기만 해도 설레는 그들의 여신 예리가 꿈꾸는 세상을 담은 영화다.

극중 한예리는 '예리바라기'로 분한 대한민국 영화계 대표감독 양익준, 박정범, 윤종빈 감독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이색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극중 예리가 차분하게 시를 읊는 모습은 그녀가 가진 특유의 차분한 매력과 흑백 영상이 어우러져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한예리의 매력을 완벽하게 만날 수 있는 영화 '춘몽'은 6일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먼저 만날 수 있으며 오는 13일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