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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호남 인사 소외는 부정청탁 때문"


입력 2016.10.08 15:11 수정 2016.10.08 15:11        스팟뉴스팀

전북 정읍 축산농가 간담회서 "김영란법 불가피" 강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김영란법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시행된 것임을 강조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8일 "호남인사 소외와 각종 부정부패는 부정청탁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전북 정읍시 산외면 마을회관에서 가진 축산농가와의 간담회에서 "부정청탁과 뇌물 등을 막기 위한 것이 김영란 법이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법이 처음 시행되다보니 축산 등 일부 산업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보완책을 검토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축산농민들은 농축수산물의 김영란법 제외, 최저가격 보장제 시행 등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절실함과 절박함을 듣고 절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농민들의 건의에 즉답을 피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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