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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트럼프 편의점 알바자리도 부적합"


입력 2016.10.12 20:35 수정 2016.10.12 20:35        스팟뉴스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해 "편의점 일자리에도 부적합하다"고 비판했다.(자료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해 "편의점 일자리에도 부적합하다"고 비판했다.

뉴욕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노스케롤라이나주에서 가진 연설에서 공화당이 음담패설을 하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강하게 반대하지만 그를 여전히 지지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그들이 아직도 트럼프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는 "트럼프는 판단력이나 지식, 새로운 지식을 얻으려는 의욕, 기본적인 정직성 등 대통령이 가져야 할 모든 자질이 부족하다"면서 "온전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트럼프의 음담패설이 옳지 않다고 말해야 한다"고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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