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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박보검 김유정 원작엔딩?


입력 2016.10.18 14:30 수정 2016.10.18 15:10        김명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결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KBS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아쉽게 막을 내린다.

세자 이영(박보검)과 남장내시 홍라온(홍삼놈 김유정)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담은 '구르미 그린 달빛'. 막판까지 휘몰아치는 전개로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지난 회에서는 이영 세자가 독을 마시고 쓰러지는 충격 엔딩을 보여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영은 김병연(곽동연)과 홍라온(김유정) 없이 나홀로 김헌(천호진) 무리를 압박할 증좌 찾기에 나서고 그 사실을 안 김헌 측은 세자를 압박할 방도를 찾기에 혈안이 된 상태다.

특히 김헌은 중전의 아이가 실제 낳은 아이가 아님을 알게 된 후 이영을 대신할 자로 자신의 손자인 김윤성(진영)을 지목하면서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이영은 누군가의 음모에 의해 독약을 마시고 쓰러지고, 그렇게 단 1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결말을 이끌어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작에 따르면 김헌 무리의 음모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이영이 왕에 의해 출궁된 뒤 평범한 신분으로 라온과 행복하게 산다. 물론 훗날 다시금 궁에 돌아오지만 어찌됐건 행복한 엔딩을 그려내고 있다.

그러나 '구르미 그린 달빛' 속 배경 인물을 보면 이영은 단명할 운명. 과연 죽음으로 끝을 맺을 지 아니면 막판 꽃길로 영온커플의 영원한 해피엔딩을 맞을 지 관심이 쏠린다.

시청률에서 역시 자체최고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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