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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은 박 대통령 연설문 내용을 알고 있었다?


입력 2016.10.24 21:19 수정 2016.10.24 21:20        스팟뉴스팀

JTBC "최순실, 박 대통령 대선후보 시절 유세문도 보관"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60)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건을 사전 입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최 씨의 사무실 컴퓨터에 저장된 200여개의 파일은 대부분 청와대와 관련된 내용이며 각종 연설문을 비롯한 대통령 발언을 전부 보관했다.

JTBC는 "최 씨가 박 대통령의 실제 발언이 있기 전 3일 전 연설문을 열람한 적도 있다"며 "박 대통령이 2014년 3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펼친 통일대박론이 담긴 연설문을 최 씨가 하루 전날 받아봤다"고도 전했다.

또한 JTBC는 최 씨가 박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사용한 유세문도 보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JTBC는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40)의 말을 인용해 "최 씨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연설문 고치는 일"이라고 보도 한 바 있다.

당시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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