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천하로 막 내린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신 월화극 대전이 초박빙의 승부전을 예고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바통을 이어받은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2회만에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찼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하루만에 왕좌를 내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10.6%(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9.0%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방영 2회 만에 두자리 수 기록이자 동시간대 1위다.
전날 시청률 1위였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10.1%로, 자체최고를 경신했지만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한편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야구 중계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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