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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사단법인 미래숲에 기부금 전달


입력 2016.10.28 17:47 수정 2016.10.28 17:56        김유연 기자

사막화 방지 위한 방풍림 조성 사업

2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띵크 네이쳐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송용덕 롯데호텔사장(오른쪽)이 사단법인 미래숲 권병현 대표에게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롯데호텔

롯데호텔은 28일 사막화 방지를 위한 방풍림 조성 사업을 위해 사단법인 미래숲 재단에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호텔 객실 내 침대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는 '그린카드'를 걸어두면, 이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띵크 네이쳐’ 캠페인의 일환이다.

롯데호텔과 미래숲 재단은 조성된 재원으로 2014년부터 매년 봄, 한국과 가장 가까운 사막이자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전체 황사의 약 40%가 발원하는 지역인 중국 내몽고자치구 쿠부치 사막에 방문, 임직원들이 직접 수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도 했다.

송용덕 롯데호텔사장은 "환경보호는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인데 띵크 네이쳐 캠페인은 오직 호텔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라 특히 애정이 간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노력들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롯데호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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