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잡아라! 맨시티·아스날 영입 경쟁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0.31 15:28  수정 2016.10.31 15:29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소속팀 발렌시아, 이적 불가 방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날이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15·발렌시아)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스페인 일간지 ‘피차헤스’는 31일(한국시각) “맨시티와 아스날이 발렌시아 유스 소속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그는 뛰어난 발기술과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부터 발렌시아에 몸담은 이강인은 어린나이에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이제는 빅클럽이 주목하는 유망주로 성장했다.

특히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모두 어리고 재능이 풍부한 선수들을 발굴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시키는 데 일가견이 있는 지도자들이다. 이강인으로서는 맨시티와 아스날의 유스팀에서 성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만약 이강인이 EPL 진출에 의지를 보인다면 당장 프로 계약이 가능하다. 현재 18세 미만 선수는 노동법상 계약을 할 수 없는 스페인과는 달리 영국은 16세가 되면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다만 발렌시아는 현재 이강인을 절대 내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실제 영입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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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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