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아이언맨 변신, 의도한 안구 정화?

스팟뉴스팀

입력 2016.11.03 09:35  수정 2016.11.03 09:35
21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통합 우승한 두산 선수들이 2일 마산야구장에서 세리머니를 펼치며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두산의 선발 유희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깜짝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두산은 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서 NC에 8-1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한국시리즈 2연패와 함께 1995년 이후 21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두산 선수들은 마운드 주변으로 모여들어 기쁨을 만끽하며 준비된 세리머니를 펼쳤다.

마운드 주위에 둥그렇게 모여 있던 선수들이 일제히 손을 들고 환호하자 그 속에 숨어 있던 투수 유희관이 아이언맨 복장을 하고 나타났다.

지난해 상의를 탈의하는 세리머니로 모두를 경악(?) 시킨 유희관은 이번에는 가면과 복장으로 무장을 하고 나와 보는 이들에게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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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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