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떠나 삼성맨 된 이원석 “진정성 느껴졌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1.21 11:16  수정 2016.11.21 11:19
삼성 라이온즈와 FA 계약 체결한 이원석. ⓒ 삼성 라이온즈

삼성과 총액 27억 원에 4년 계약 체결

내야수 이원석이 정든 두산 베어스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에 둥지를 튼다.

삼성은 21일 "이원석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4년 간 계약금 15억원, 연봉 3억원, 총액 27억 원이다. 이로써 이원석은 2017시즌부터 삼성 소속으로 뛰게 됐다.

계약을 마친 이원석은 “훌륭한 구단에서 좋은 조건으로 뛰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몇 차례 연락을 하는 과정에서 삼성 구단이 나를 진심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새로운 소속팀 삼성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성고 출신 내야수인 이원석은 2005년 2차 2라운드로 롯데에 지명됐고 2009년 두산으로 이적한 바 있다.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지난 9월에 전역했고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획득했다.

삼성은 만 30세인 이원석이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체제를 구축, 삼성 라이온즈 내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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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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