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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부산롯데호텔 등기이사 퇴임


입력 2016.11.22 08:42 수정 2016.11.22 08:49        김유연 기자

18년 만에 퇴임…롯데쇼핑, 롯데자이언츠 2곳만 등기이사 남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자료사진)ⓒ연합뉴스

부산롯데호텔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임기 만료로 지난 14일 등기이사에서 퇴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퇴임은 1998년 등기이사에 선임된 후 18년만이다. 신 총괄회장은 1998년 부산롯데호텔 등기이사에 선임됐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지난해 3월에는 호텔롯데 대표이사에서 43년만에 물러나는 등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에서 차례로 물러나고 있다.

이로써 신 회장이 현재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계열사는 롯데쇼핑, 롯데자이언츠 2곳이다. 롯데건설, 대홍기획, 롯데알미늄에서는 기타비상무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8월 말 신격호 총괄회장이 고령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와 판단력 저하 등을 이유로 정상적인 기업경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신 총괄회장에 대한 한정후견개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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