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전지현, 그 이름 값이란

김명신 기자

입력 2016.11.25 15:50  수정 2016.11.25 15:54

'푸른바다의 전설' 인어 캐릭터로 열연

순수한 매력 연기로 시청자 무장 해제

'푸른바다의 전설' 인어 캐릭터로 열연
순수한 매력 연기로 시청자 무장 해제

전지현은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마지막 인어로서 신비하고 몽환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 SBS

배우 전지현이 이번에도 역시 그 이름 값을 톡톡히 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전망이다. 전설 속에 존재할 줄로만 알았던 인어를 현실로 만들어내며 또 하나의 ‘전지현표’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

전지현은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마지막 인어로서 신비하고 몽환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사기꾼 이민호(담령, 허준재 역)와 반대편에서 순순하고 맑은 캐릭터로 상반되며 남다른 메시지까지 전달하고 있다.

전지현(인어 역)은 인어만이 지니는 신비함과 아름다움, 여기에 순수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인어의 면면들을 완벽히 구현했으며 대사 한 마디 없이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압도, 이후 천진난만한 캐릭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 2회에서는 대사가 아예 없거나 짧은 대사만으로도 인어의 감정을 드러내야 했던 만큼 찰나의 눈빛과 표정, 보디랭귀지로 캐릭터에 힘을 실었다. 특히 드라마 역사상 전례 없는 인어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또 한 번의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이는 그녀가 대사의 유무와 상관없이 풍부한 감정연기를 선보였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전지현은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마지막 인어로서 신비하고 몽환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 SBS

앞서 영화 ‘암살’에선 독립을 위해 투쟁하는 안옥윤으로 분해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걸크러쉬를 일으켰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은 안하무인하고 철없는 톱스타이지만 내면에 외로움과 상처를 지닌 천송이로 분해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또 영화 ‘도둑들’에서도 예니콜로 변신해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완성,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그녀의 진가를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번에는 인어로서 변신해 인어의 본성은 잃지 않되 육지생활에 아등바등 적응해가는 모습들은 친근하게 그리는 가 하면, 이민호와의 로맨스를 통한 또 다른 케미를 예고하며 앞으로의 활약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의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 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다.

신선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호연으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푸른바다의 전설'은 시청률 17.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5.7%)보다 1.4%포인트 상승한 기록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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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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