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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기공사공제조합과 해외공사 외화지급보증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6.12.15 11:11 수정 2016.12.15 11:12        이나영 기자

국내 전기공사업체가 해외서 수주할 경우 외화지급보증 단독 지원

15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소재 전기공사공제조합 본사에서 열린 ‘우리은행-전기공사공제조합, 해외공사 지급보증업무 협약식’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전기공사공제조합 김성관 이사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소재 전기공사공제조합 본사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전기공사공제조합 김성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공사 외화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전기공사 업체가 해외에서 공사를 수주할 경우 조합과 은행이 일정비율을 분담해 외화지급보증을 발행한다. 우리은행과 전기공사공제조합은 보증 리스크를 분산하고, 국내 조합원사 입장에서는 보다 원활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화지급보증 협약을 시작으로 조합원사에 대한 금융 상품 안내 등 금융 니즈 전반에 대해 전기공사공제조합과 공동 마케팅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지난 1983년 설립돼 전기공사에 필요한 각종 보증 및 자금의 융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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