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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급격한 대규모 자본유출 가능성 높지 않아"


입력 2016.12.15 11:43 수정 2016.12.15 11:43        이나영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내외 금리 차가 조금 더 축소되더라도 외국인 자금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외화 유동성이 풍부하고 외환보유액도 부족하지 않은 데다 건전성도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6월 0.25%포인트 떨어진 이후 6개월 연속 동결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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