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자갈 궤도에 비해 안전성이 뛰어나고 비산먼지 발생도 적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안전과 쾌적함을 고려해 수서~평택간 수서고속철도 전 구간에 한국형 콘크리트 궤도를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형 콘크리트 궤도는 국내에서 개발한 자재(분기기,선로전환기,침목 등)를 적용해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다.
수서고속철도에 적용된 한국형 콘크리트 궤도는 침목과 콘크리트 도상이 일체화된 연속식 철근 콘크리트 구조다.
특히 내구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기존 자갈 궤도에 비해 궤도틀림이 적어 안전성이 뛰어나고 승차감이 균일하다. 또 비산먼지도 적게 발생한다.
수서고속철도는 전체 61.1km 길이의 노선 가운데 56.8km가 터널로, 그 중에서도 52.3km가 장대터널(율현터널)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 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수서역과 동탄역 정거장이 지하에 위치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비산먼지 발생이 적은 궤도자재가 적용됨으로써 실내 환경이 보다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