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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잔금대출 규제 전 분양 박차…연내 견본주택 23곳 개관


입력 2016.12.20 09:54 수정 2016.12.20 09:55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내년 입주자 모집공고부터 잔금대출에 소득 증빙과 원리금•이자 상환 동시적용

연내 견본주택 개관 예정 주요 단지. ⓒ리얼투데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11.24 대책(아파트 잔금대출 규제)을 피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연말 막바지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파트 잔금대출 규제는 중도금 대출에서 잔금대출로 전환할 때 소득심사를 강화하고 원금과 대출 이자를 갚게 하는 비거치 원리금 분할상환이 골자다.

통상 아파트를 분양 받게 되면 계약금 10%를 먼저 내고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을 대출받게 된다.

이후 잔금 30%에 대해서는 잔금대출로 전환해 왔다. 또 그동안은 집단대출을 받게 되면 이후 최대 5년까지는 원금 상환없이 이자만 내면 됐다.

하지만 내년부터 잔금대출을 받으면 거치기간 1년을 두고 2년째부터 상환기간에 따라 원리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 나가야한다.

자금 여력이 풍부하거나 소득수준이 우수해 대출 받는데 무리가 없는 사람들을 제외하곤 사실상 잔금대출이 받기가 부담스러워졌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11.24 대책으로 인해 수요 위축은 불가피해진 만큼 건설사들도 규제 시작 전까지 많은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며 “다만 수요자들은 지역별로 호재가 있는 곳을 위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총 24곳, 1만6515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서 동탄2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A99블록 동탄2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에 전용 84~96㎡, 총 470가구가 들어선다.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에 전용 84~96㎡ 총 51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염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e편한세상 염창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51~84㎡ 총 499가구 규모다. 이 중 27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사당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전용 49~97㎡ 총 959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에는 562가구를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 101㎡ 총 696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 e편한세상 시흥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 84㎡ 총 659가구 규모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충남 논산시 내동 2지구에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 74~84㎡ 총 770가구로 구성된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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