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배’ 테베즈, 중국행 급물살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2.21 11:04  수정 2016.12.21 11:04

CBS스포츠, 상하이 선화과 2년 계약 예상

주급으로 약 9억800만원 받을 듯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입단이 유력한 테베즈의 유벤투스 시절 모습. ⓒ 게티이미지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32)가 중국 황사머니의 유혹에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미국 CBS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테베스는 최근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외신들은 테베즈가 2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상하이 선화는 테베즈 영입을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주급 두 배에 해당하는 76만2000달러(약 9억800만원)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현재 호날두는 37만9782달러(약 4억5247만원), 메시는 26만6천368달러(약 3억170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테베즈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 명문 팀들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에는 친정팀 아르보카 주니어스로 복귀해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테베즈는 선수 생활의 끝을 고국이 아닌 중국에서 보내게 될 전망이다.

테베즈는 물론 이제 세계적인 선수들의 중국 진출은 이제 전혀 놀랍지가 않다. 이미 제르비뉴, 헐크, 하미레스 등이 중국으로 건너갔고, 첼시의 미드필더 오스카 역시 상하이 상강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허베이가 메시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연봉 약 1200억 원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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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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