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진흥·기술혁신·지역사회공로 등 6개사 선정
수출진흥·기술혁신·지역사회공로 등 6개사 선정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이사가 ‘2016 존경받는 기업인’ 대상에 선정됐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3일 개최한 ‘제11회 경남테크노파크 경영대상 시상식 및 사업화신속지원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지난 2009년 이래 매년 개최된 경남테크노파크 경영대상은 경남도내 입주기업의 우수한 경영사례를 발굴하고 지역기업의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51개 업체가 수상했다.
이번 경영대상은 한 달의 공고기간을 거쳐 24개 기업이 신청했고 지난 14일 선정위원회에서 기업경영성과와 수출진흥, 기술혁신, 지역사회공로 등을 공정히 평가해 부문별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대호테크가, 최우수상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우수상 한국티이에스, 수출진흥상 남해군흑마늘, 기술혁신상 한국전자기술, 지역산업공로상에는 쓰리에스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에 선정된 대호테크는 광학장비 및 자동화설비를 생산하는 기술혁신형기업으로 매년 연매출액의 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2015년도 종업원 64명이 매출 860억원, 수출 566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2015년 52회 무역의 날' 3000만불 수출탑 수상했다. 또 '2016년 53회 무역의 날' 5000만불 수출탑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경영성과와 수출진흥, 기술혁신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날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최우수·우수·수출진흥·기술혁신·지역산업공로상에는 상금 100만∼1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은 “수상한 기업들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아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시기를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